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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인

방탄소년단(BTS) 진 군대 입대, 솔로 활동까지

by J제니 2022. 10. 21.

그동안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문제로 정치권에서 많은 공방이 오고 갔습니다. 현행 병역법상 예술, 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 체육 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 체육 분야에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오랜 기간동안 찬반 논의가 있어졌고 국회에서도 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던 중이었습니다.

1992년생인 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방탄소년단은 이를 스스로 철회하고 맏형 진부터 순차적으로 입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BTS진

BTS의 병역에 관한 입장

BTS는 시끌벅적한 논의와는 별개로 입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바 있습니다.
진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병역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 응하겠다.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하는데 모두 같은 뜻이다."라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슈가도 2020년 발매한 'D-2'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에서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 우리 이름 팔아먹으면서 숟가락 얹으려고 한 사람들은 xx길" 이라는 가사를 넣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열린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Yet to Come in Busan' 에서 당분간 완전체로는 마지막 콘서트임을 언급했습니다.

 

진의 현재 활동

진은 최근 콜드플레이와 협업하여 첫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디 아스트로넛은 진이 아미를 향한 애정을 담아 만든 선물 같은 곡"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콜드플레이는 작년 9월 BTS와 'My Universe' 를 함께 작업한 바 있습니다.
진은 오는 28일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콘서트에 참여하여 '디 아스트로넛'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티저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어제, 20일에는 이영지의 너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마지막회에 출연하여 58도짜리 술을 마신 후 "20살에 연습생 활동을 시작해 친구가 없다. 친구들이 부담스럽다고 잘 안놀아준다. 인간관계가 박살 났다" 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건  내가 잘한 게 아니다. 멤버들끼리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왔기 때문"이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맏형 진(김석진)부터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뷔(김태형), 지민(박지민), RM(김남준), 막내 정국(전정국)까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나서 3년 후인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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